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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4, W트레킹 2일차/ 남미배낭여행 파타고니아 칠레 토레드 델 파이네 캠핑

kangjunk 2014. 2. 12. 09:09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의 이틀 날 아침을 맞았다.

바람이 많이불어 바람소리에 깼는데 너무 푹잤다. 알람같은거 안하고 일어나니 9시 뒹굴다가 정리하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


좋구만..

사실 이런 풍경으로 스프와 빵을 먹으려했지만 아침에 춥고 너무 귀찮다.. 

스프때문에 물을 끓여야 하고 냄비를 다시 닦아야한다는 것.. 빵에 잼발라먹고 나섰다.


트레킹내내 설산을 옵션이다.


나 보통 이런 사진은 잘 안찍지만..


타이머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가다보면 호수도~


정겨운 파타고니아의 다리..


길가다가 아미고 만나면 사진부탁도 하고


너무 아름다워..


1차 목적지 도착. 이탈리아노 캠프사이트 인걸로 기억.

여기서 점심을 먹고 짐을 놔두고 W의 중간 위쪽을 다녀온다.


나라에서 만든 공짜 캠프장이라 시설을 조금 열악하다. 

물은 요기서


점심은 참치파스타.. 

다행히 요번 캠핑때 참치가 질리지 않았다.


우오오 맛있게 먹었다. 저렇게 많이 ㅋㅋ


밥도 먹고 짐도 내려놓고 가볍게 올랐다.


날씨도 바람고 춥지만 너무 맑고 좋았다. 모든게 아름다워 보여..


목적지 도착.

360도로 환상적인 뷰가 펼쳐진다.




아름다워~


뉴질랜드와 비슷한 파타고니아

하지만 파타고니아가 더 좋은 이유는 이런 안내판, 다리, 모두 나무를 이용하고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여 더욱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워 보여 좋다.


혼자 다니다보면 요런게 부럽다. 얼마나 좋아 보여


가다가 빙하수도 충전하고


마지막 목적지 꾸에르노캠프장에 도착. 빼낭메고 움직이느라 빡셌다.


텐트에서의 뷰


저녁식사 준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그리고 음악 좋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