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마음이 평온해지고 싶어요. 화가나고 불안하고 짜증이 겁나게 쌓였지만 또 그것이 결코 터지진 않아 다른 문제가 생기곤하고
올해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 만큼 배우고 반성합니ㅏㄷ..
곧.. 곧 끝난다. 말끔히 씻어내어 새해를 맞이해야지
한달전쯤 학교선배와 함께 출시한 학점계산기 앱
학점계산은 계산기로하는게 아닙니다. 하하
문화전당 액트페스티벌
공학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뉴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정말 생소한 분야인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접할 수 있었다.
워크샵 통역 자원봉사로 참여하였다.
옆 홍콩에서 온 참가자 통역을 도와주며 같이 만들어보았다. 오랜만에 본 저항 전압 전류 기호들...
주로 참여했던 워크숍인 3D modeling and printing by Marius Watz
숫자와 기호들은 조합해서 이미지화 시키는 작업이 너무 새로웠다..
컴퓨터의 힘...
옆 이웃 워크숍
료지이케다의 패스트패턴..
노이즈로 꽉찬..
료이치 쿠로가와의 Sin
워크숍 3일째 쿡된 모델들 ㅋㅋ
울라라~
볼트 전시관
아트콤의 RGB CMYK
기계놈이 분필을가지고 스스로 그림을 그린다 ㅠㅠ
후... 대단한 놈들 많다 정말
이번 기회로 뉴미디어아트, 제너러티브아트에 푸욱 빠졌다..
워크샵 내용은 나같은 문외한에게 프로그래밍이나 코드 따위는 너무 어려웠으나 신세계를.. 접하고 계기, 동기가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몰라
컴퓨터가 했어
옆 이웃 워크숍 ㅋㅋ 저게 막 펴진닷
마지막날은 강연듣
밤에는 퍼포먼스까지
태싯그룹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힘든 일상에 즐거움을 준 기간이었다. !
하지만
자원봉사는 대체 왜 뽑은건지 궁금하다. 생각해보면 전문인력을 구하는데에는 돈이 들어서 그 돈을 아끼기 위해서 이지않을까? 결국엔
그럼 그 돈은 아껴서 누가 득을 보는걸까? 저소득층? 노숙자? 아니면 ACC? 혹 행사를 주관하는 대행업체?
자원봉사에 '프렌즈' '서포터즈' 라는 적당한 타이틀을 붙여서 조금이라도 경력따위를 쌓고싶어하는 어린 대학생들을 꼬시는 ... 사실은 프렌즈니 서포터즈니 심하게말하면 슬레이브즈...
애초에 청소 짐나르기 봉사자를 구한다고 하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