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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케쉬

kangjunk 2016. 4. 22. 23:50

맥그로드간지에서 리쉬케쉬를 가야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일반버스(우리나라 시내버스)를 10시간 넘게 타고 가는 것...

도저히 그 짓은 못하겠다 싶어서 볼보버스(우등버스!)를 타고 찬디가르에 간다음 그곳에서 다시 우등을 타고 리쉬케쉬에 가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방문한 찬디가르


이곳의 플레인도사와 치즈스틱이 너무 그리웠...


리쉬케쉬의 갠지스강

이곳은 상당히 외국인들은 많지만 한국인은 드물다. 그래서 정보가 많이 없어 처음에 도착했을 때 엄청 헤맸다.

리쉬케쉬전에 하리드와르가 있고 리쉬케쉬에 도착하면 진짜 주민들 사는 리쉬케쉬가 있고 더 들어가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쉬케쉬인 갠지스강이 흐르는 동네가 있다.

하지만 그 곳도 2동네로 나뉜다. 락시만줄라와 다람줄라가 있는데 각 특징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고르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처음엔 전혀 없었으니 ... 사람도 많아 숙소잡기도 힘들었다. 새벽에 2시간을 돌다댕김 ㅠㅠ


소문대로 사부들이 많다.


아쉬람 가는길

아쉬람은 쉽게 말하면 힌두교도들의 배움터이다. 힌두템플과는 다르게 합숙소가 같이 있으며 사부가 가르치고 명상하고 요가하고 자연속에 존재하는 곳


리쉬케쉬에는 아쉬람이 많은데 가장 유명한 비틀즈 형님들이 와서 도를 닦았던.. 비틀즈아쉬람


현재는 입장료를 내고 구경하는 공원으로 변함




아침 일찍이 왔더니 사람도 없고 으스스한 분위기....


여기저기 전세계에서 여행온 친구들이 해놓은 글귀 그래피티 낙서 천지이다.

모든 그림과 글에는 힘이 실려있다.


하긴 이곳에서 낙서하는 친구들과 화장실 문에 낙서하는 친구들과는 좀 다른 성격이겠지


갠지스강

이곳은 상류이기에 물이 맑고 차갑다. Holy water!


한 바바의 개인 아쉬람

잠깐 인사를 드리고 짜이를 한잔 사드렸다.


가트는 참 평화롭다.


저녁엔 요가클래스를 한번 가봤다. Dance Meditation을 했는데 ㅋㅋ

이거 완전 사이비ㅋㅋ


이스라엘푸드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