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엔여행
kangjunk
2016. 5. 26. 20:57
비오는 날 아우토반을 나섰다. 물론 조수석에서
블라블라카를 통해 프랑스 친구와 카풀
150을 꾸준히 밟고 3시간이 지나 도착한 토마스집, 오자마자 따뜻한 음식을 내어주신 어무니
토마스라하면 내가 3년전에 호주 멜번에서 지낼 때 15명 가량이 한 집에 산적이 있는데 그 당시 만난 독일친구이다.
종종 연락하며 지내다가 이번 독일 바이마르에 교환학생으로 오게되어 개강전 독일어 공부하며 심심한 찰나에 집에 처들어갔다.
화장실의 넓은 창이 맘에들어
오자마자 오도바이타고 F1경기장
누구나 차 몰고와서 들어가서 드라이빙하는 곳!
롤러코스터도 있다 ㅋㅋ
한적한 촌에 요런걸 만들어 메잌머니
독일엔 작은 마을들이 듬성듬성 모여있다. 고속도로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드넓은 평원이 보이고 그 가운데 박공지붕의 집들이 밀집되어 있다.
한마디로 시골인데 우리나라도 마차가지로 시골이 우리가 말하는 진짜 커뮤니티를 보는 듯하다. 조용하고 단순하고 평화롭고 있을거 다 있고.
물론 역사도 있다.
참 아름다운 동네
집들도 다 오래된 것들 Fachwerkhaus 라고 Timber frame 집들.. 그 사이에 흙을 채워서 투박하고 무식해보이는게 참 정감이 간다.
신부님..?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마치 주변과 잘 어울려 하나의 자연같은 곳
독일 가정집이 마냥 신기한 나
삐걱거리는 계단도 넘 좋다.
하지만 신발신고 방에 들어가는 것과 부엌에서 테이블을 치울 때 바닥으로 쓱쓱 버리는 것은 적응이 안되는.. 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