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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에서의 2박3일 끝

kangjunk 2016. 12. 13. 00:23


보드카라 역시 숙취가 덜하다. 기분탓인가?

(난 원래 숙취가 별로 없다. 아직 어려서)




울란바타르로가는 버스가 아침에 한대 있다.

새벽같이 일어나 덜덜 떨며 마을 입구쪽으로 나섭니다.




요 개가 자꾸만 따라오더니 버스정류장까지 따라나온다. ^.^ 

귀여운데 불쌍해




?!




?!!!




울란바타르에 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난 사실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정체불명의 몽골 과자




아니 이마트의 노브랜드가 동네슈퍼에 왜 있는거야 ㅋㅋ




회오리감자 신드롬




핀터레스트 월드와이드ㅋㅋ 알고보니 한식주점ㅋㅋㅋ




울란바타르도 여기저기 빌딩들이 올라가는 중이다. 못 막어 절대~



난 그냥 밥그릇




몽골돈은 모두다 지폐다... 지갑이 힘들어해요




테를지 다녀와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만난 이탈리안 친구...

방금 막 다녀온 곳을 나에게 추천해 주는데.... 난 또 혹하고 만다. 




바삭한 튀김옷이 먹고싶었을 뿐

울란바타르 맛집이에용. 돈카츠카레 냠냠 이거 먹고.. 이제 떠나요 ... 깊숙한 몽골로... 시베리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