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2-240114, 파타고니아 남미배낭여행 엘칼라파테 엘찰튼 토레스델파이네 피츠로이

kangjunk 2014. 2. 22. 00:01

W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동했다.

엘 칼라파테에 도착한 후 빙하트레킹과 버스 숙소 모두 예약 해놓고 트레킹, 클라이밍의 성지 엘찰튼으로 이동~



엘찰튼에서 부터는 일정이 조금 넉넉했다. 여유롭게 짐 정리도하고 뒹굴거리며 휴식을 취했다.

요렇게 산이 둘러 싸고 있는 조그마한 아름다운 마을. 내가 사진찍은 쪽은 트레킹 반대편은 보다시피 락클라이밍을


첫 날엔 라구나또레를 갔다. 왕복6시간 코스~


칠레 토레스 델 빠이네와는 다른 멋이


한 등산객이 실려간다.

무리하지 맙시다.


옛날에는 풍경이나 사물을 찍을 때 인간이 지나가 사라지길 기다렸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 지나갈때 일부러 카메라를 꺼내 같이 찍는다.

그렇다고 이쁜여자들을 찍는건 아니고


크허~

마치 라이언킹에서 심바가 빠진 가시밭 같다.


이런거 미술관안에 옮겨놓으면 아트겠지


도착 후 바게트타임


좋구나


요런게 화석?


헤헤



4일간 지냈던 호스텔 pioneer del valle

꽤 크고 깨끗하다.

저기 보이는 Cal Tur 버스표(엘 칼라파테 - 엘찰튼)랑 같이 구입하면 저렴하다.


오늘  트레킹중에 만난 한국에서 교편을 잡고계신 선생님과 저녁을 같이 했다.

무려 50대 나이에 불구하고 혼자서 인터넷 뒤져가며 나와 같이 배낭여행을 하고계신는데 어마어마한 존경심이 우러나왔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겁나 불고 춥다.

날씨만 좀 더 좋았다면 더 많이 돌아다녔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