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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3, 페어팩스 엘에이 오드퓨쳐 타일러 슈프림 제이슨딜 로스코스 할리우드 소울푸드 미국배낭여행

kangjunk 2013. 12. 11. 05:13

미국에서의 마지막날인 지금 밀린 포스팅을 한꺼번에 하는 중이다.

나만의 기록을 남긴다 생각하고 꾸준히 포스팅을 하는데 결코 이 사진 몇장과 글 몇줄로는 모든걸 담아낼 수 없다. 참..


버스의 뒷자석은 일단 좀


진짜 귀엽다...


페어펙스도착 오드퓨쳐 매장을 들렸다.

노퍼킹포토스인더퍼킹스토어 

애들이 아주 막장이다 ㅋㅋ 살벌하게 몰래 찍었다. 어쩔건데ㅋㅋ


피팅룸 ㅋㅋㅋㅋㅋ


갑자기 매장안으로 타일러가 보드타고 쑥 들어와서 보는 애들한테 욕하고 밥먹으러 가던데

나는 완전 팬심으로 얼어붙어서 지켜보기만 했네.... 아쉽다 ㅠㅠ 셀카 찍어야 하는건데 같이 젠장..

암튼 되게 웃긴 샵. 비지엠이 그냥 무슨 이상한 드라마 HD로 틀어놓고 손님은 일단 신경안쓰고 매장직원 한명은 동양인인데 초등학생정도 되보인다.

여기가 어디지 싶었다.


신선한 충격은 계속된다. 말로말 들었던 제이슨딜이 저기 버켓햇쓰고 앉아있다.

매장들어가보니 여기도 뭐 다 보드타고 들어와서 다 지인에 하이파이브하고 하나씩 지르고 가더라.

오징어가 되었다. 거리를 한참 구경 하다가


할리우드로 이동


유명한 차이니즈시어터의 발과 손자국. 이병헌과 안성기가 여기에 남겼다고하는데 도저히 못찾아 시걸형님으로 위로.


코스프레하는 이들이 되게많다. 함부로 사진 찍었다간 $10씩 수납당한다.


조니뎁도 있고 못찍었지만 톰크루즈는 진짜 대박이다.


캘리포니아!


소울푸드 먹으러 로스코스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동양인은 나뿐이다. 조심스레 주문을 했다..


가장 기본 메뉴. 

정말 느끼하더라.. 다 못먹고 와플을 남겼다.. 혼나진 않았다.


유니온스테이션. 노숙자들이 되게 많다.

멀쩡한 사람들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다. 정말로. 미국의 지하철 느낌은 서울메트로와 정반대다. '굴다리 밑' 같다.


마침 LA에서 활동하시는 복이 님 사진 전시회 오프닝이 있어서 방문했다.

블로그를 자주 구경하며 한번쯤 뵙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뵙게 되었다.


복이형의 두 작품과

아름답지만 슬픈 그래서 낭만적인 작품.

주말에 타코 어택을 약속.


이런게 도심캠핑이지.


귀가길에 프랑크게리의 월트디즈니홀을 보았다.

밤에 보니 더 별로인것 같다. 특히 지하철역 주변에서 보니까 주차장이랑 겹쳐서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