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다. 게다가 일요일.
아침에 좀 일찍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ACCA 미술관을 먼저 갔다.
그리고 멕시칸 페스티벌이 열린다길래 타코부리또 축제인가보다 하고 갔는데
오늘이 멕시코 독립기념일. 아무튼 멕시코 답게 자유스럽고 아름다운 음식들과 멋진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이런 곳이 많다. 사람들을 위한 공간들..
폴란드 설치미술 작가 Monica 전시.
Facade
윈도우 없앤 빌딩의 파사드(창틀)를 구겨 놨다.
이런 느낌
아 방금 포스팅하다가 완전 깜빡하고 이베이 봐둔 물건 마감됬네 젠장할...............
룸메이트 크리스는 요즘 파코르(Pakour)에 빠져있다.
이런 느낌..
쎄뇨리따
나이스 모스타취!
바글바글
타코좀 먹어주고
배가 고파 츄러스 앤 피시 앤 칩스
언제봐도 아니 날씨좋은날에 철퍼덕 앉아서 봐야 재밌는 광장 코미디쇼.
중간에 걸려서 나가기까지 했다. 정말 즐거웠음!
오늘은 멕시코 독립기념일! 근데 사회자가 스페니쉬인건 함정
에~
여러 부스에서 이벤트가 즐비
잠깐 눕기도 하고
결국 멕시코모자까지 타코먹을땐 저걸 쓰고 가야겠다.
간만에 즐거웠던 주말.
이래야 멜번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