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또 썸네일형 리스트형 06-07 다시 메신저 일상으로 / 호주워홀 멜버른 / 오랜만의 휴가가 끝나고 다시 시티로 복귀했다.날씨는 꽤 따뜻해졌다. 난 호주가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다. 아무리 겨울이라도 더운곳이 호주인줄로만 알았거늘.. 멜버른 날씨가 겨울에 추운게 다가 아니고 날씨가 맑았다가 비왔다가 바람분다. 정말 X같다. 고로 지름 좋은 날씨도 오래가진 못할 것이다. 그리고 어제 깨달았다. 내가 3주남은게 아니라 2주도 안남았다는 걸. 일마치고 몇일 쉰후 바로 여행을 떠난다.갑자기 1주가 사라져버리니 너무 허망하다. 이 덜렁대는 습관때문인가 왜 잘 못알았을까. 갑자기 바빠졌다. 슬프기도하고.많이 겪어보지 못해 아직 슬프고 어색하고 어려운 이별, 이것만큼 가슴사무치게 아픈게 있을까? 아직 생각하지말자..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요샌 바빠저 제대로 점심먹기가 힘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