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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Chapel st South Yarra VIC

아 월요일인줄 알고 일어났는데 9시라서 X됬다 싶어서 허겁지겁 뛰쳐나왔는데 화창한 일요일

갑자기 밀려오는 행복감...


빌딩숲


스파게티로 아침 겸 점심을 먹어주고 채플스트리트로


일할땐 좁아 터져서 거시기하지만

주말에 뚜벅이로 가면 멋진 샵들이 즐비하다.

여긴 에벳필드 챙을 구부리네 뭔가 일부로 접은 느낌인데.....


탑샵 매장 BGM


탑샵에서 뭘 얼마나 사야 이 VIP룸에 들어가나..


호주 아웃도어브랜드 Kathmandu

그냥 그렇다.


클래식 느낌 물씬 나도모르게 들어왔다.

점원은 단 한명 보타이에 셔츠 새하얀 벽에 구멍하나에서 음식이 나온다.

음식이 맛 없어도 일단 매장분위기 인테리어 반은 먹고 들어가니.


아 멋져 매시브소세지!


간식인 관계로 칠리치즈프라이즈!

치즈가득 칠리가득


벤엔제리스.. 참자.

하루에 자전거 8-9시간씩 타도 너무 잘 먹어데니 살이 오히려 찐다.

최근에 느꼈는데 심각하다.. 저녁먹고 쿠키먹고 아이스크림먹고 이게 악의 근원이다. 참자 이제.


The Windsor Annex

채플스트리트 최고 느낌 샵.


호주발 브랜드 ELWOOD를 비롯해 일본, 미국 브랜드등 볼 수 있다.


샵 직원 토마스 처음 샵에 왔었을 때 너무 친하게 달라들어 부담스러웠는데

진짜 순진하고 소녀시대좋아하고.. 자전거도 좋아하는 멋진 친구.


지나치는 내마음이 아파...


Pierucci로 돌아와 심플한 옥스포드와 프레쉬한 패턴이 멋진 Gitmanbros 셔츠를 지름.

라켓패턴은 사고싶었으나 사이즈도 크고..


Pierucci는 멜번발 클라식 브랜드.

다음엔 뜨거운 여름에 와서 싸게 팔.. 호주 울 스웨터를 노려보겠다..


여기서 셔츠 입을 일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