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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VEL 티레벨 파우치 사용후기



하천이형의 좋은 도움으로 메신저 에센셜 중 하나인 파우치를 지구 반대편에서 받았다. 비루한 저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일단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유명한 티레벨, 이 제품 역시 그에 충실하게 만들어져서 어서 사용하기를 애타게 기다렸었다.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


앞 부분에 있는 벨크로 주머니가 굉장히 편하다. 벨크로짱


코듀라 원단 비가 와도 맘이 놓인다.


MADE IN SEOUL

메인 수납공간, 미니툴과 껌 그리고 카메라를 넣는다.


다양하게 장착가능하게끔 만들었는데 벨트와의 호환은 좀 아쉽다.


실제 사용모습


벨트에 주로 달아서 사용한다. 비가 많이 오는날에도 물건이 젖을 염려가 없고, 크기도 적당하여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장 아쉬운 지퍼부분. 지퍼가 크기가 작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인지 한손으로 열고 닫기가 힘들다. 자전거를 타거나 실제 사용시엔 한손으로 해야할 때가 많고 (게으르니까) 하는데 사진처럼 벌어진 시점에서 더 닫으려면 다른 한손으로 파우치를 잡아주면서 닫아야 잘 닫아진다. 허리춤에 차서 사용하다보니 두손을 파우치에 가저다 대는 것도 힘들고. 방수지퍼나 지퍼의 그립감 모두 좋은 퀄리티지만 정작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껴서 아쉽다.


다른 메신저들도 기존의 자신들이 사용하던 파우치와 디자인도 다르고 처음보는 브랜드라 많이 물어보고 한다. 그때 마다 한국 브랜드라고 하면 많이 놀라는 눈치.

자전거 탈 때 뿐만 아니라 곧 배낭여행을 시작하면 배낭에 달고 사용할 예정이다. 너무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