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몸 상태는 두통 복통은 호전되었으나 마추픽추에서 고장난 매트리스에서 잔 탓인지 허리가 너무 아프다.
그 당시에는 거의 제대로 못 설 정도라 마추픽추 다녀오는 것도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파스붙이고 최대한 자세교정하고 있지만 아직도 통증이 남아있다..
아플 때 가장 집에 가고싶다.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고 내 방 침대에서 하룻밤 푹자면 다 나을것 같다.
오늘 저녁 버스로 우유니로 향한다. 역시나 저녁 7시 버스이기 때문에 낮에는 라파즈를 한번 둘러보았다.
산프란시스코광장 가는 길.
이게 이름이 어려워서 까먹었다. 우리끼린 프라이드딤심이라고 했는데. 안에는 감자가 기본으로 들어있고 고기, 삶은달걀 중 선택한다.
소스도 엄청 여러가지고 앞에 놓여있는 샐러드도 올려먹는다
하나에 300원 꼴? 콜롬비아에서 부터 봐왔는데 볼리비아가 맛도 있고 가격도 싸다.
샐러드를 이렇게 올려 마요를 듬뿍 뿌리고 베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산프란시스코 광장
별거 없다. 근처 아이스크림장수가 많은데 아이스크림먹고 앉아 쉬었다.
광장 근처 라면을 파는 한인마트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지만 문을 닫았다. 오후 3시 쯤에 연단다.
호주에서 까지만 해도 라면은 별로 먹지 않았는데
특히 남미여행 중에는 너무 느끼한 고기만 먹어데니까 김치, 라면이 너무 그리워서 일부러 찾았다. 오후에 다시 올 것이다.
ㅋㅋ
한바퀴 돌면 30분 가량 걸린다.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서 간곳은 한인마트
라면만 잔뜩 샀다. 왕창 사려다가 의외로 비싼 가격에 신라면8개만 샀다.. 개당 1천이 좀 넘는다 짜파게티는 더 비싸고, 짜파게티도 좀 살걸..
주인 아주머니에게서는 불친절함을 느꼈는데 안 살수도 없고 재수 없었다.
김형준 케이팝아이돌스타 포스터가 이곳저곳에.. 요런 틈새시장을 노리나보다.
저녁은 초리조(소세지) 햄바르게사(햄버거)~
세계여행 8개월 째 접어드는 자의 뒷태
그에 비하면 난 멀끔한 편이다.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