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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0114, 남미배낭여행 파타고니아 우수아이아 세상의끝 비글해엽

내가 왜 이곳에 온거지.. 

호주에서 남미 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는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기에 그 당시 카페 눈팅해가면서 루트를 계획했었다.

대체 내가 왜 이런 곳에 왔는지 모르겠다. 비행기값이 너무 아까웠다.. 정작 아끼려고 서두르면서 미리 예약했다가 망한케이스.

사실 개인차가 있겠다. 나도 미리 알아볼 때 좋다는 평이 꽤 있어서 거쳐가야겠다 했었는데 정작 와보니 별로 할게 없었다.

국립공원을 가면 좋다고하는데 이미 트레킹에 질려있던 나는 동네 돌아다니다가 비글해엽가서 펭귄보고 바다사자보고.. 에휴 ㅋㅋ



나름 기대를 하고 왔건만..


배에 올라타서 춥고 바람부는 비글해엽에서 멀리 쉬고있는 바다사자를 구경하고

펭귄을 보고.. 어쩌라고


작은 촌동네지만 스케이트타고 끼부리는 어린 힙스터들이 꽤 있었다.


세상의 끝.. 

어쩌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