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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290713, A busy monday. 꿀 같은 주말이 끝나고 다시 월요일.내가 하는 일은 자전거 메신저(bike messenger or bike courier)를 하고있다. 5년 가까이 픽스드기어를 타는 나로썬 햇병아리 시절부터 이 직업이 하나의 롤모델이었고 현재 그 일을 하는 나로썬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 쉽게 우리나라 퀵서비스를 생각하면된다. 회사에서 회사로 서류전달이 보통 업무이다.집을 최근 시티로 이사해서 좀 느긋한 아침을 즐기고있다.일이 PDA에 뜨면 바로 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보통 주업무가 시티에서 이루어진다. 시티에 회사 건물이 모두 모여있기 때문에..) 어젯밤부터 비가와서 땅이 젖어있다. 좋지않지만 적어도 비는 그쳤다. 마의 언덕.. 101 Collins St 빌딩을 가야 할 때 한숨이 나오는 이유. SJB archite.. 더보기
280713, The 2nd day on Open House weekend. 전날 밤에 가고싶은 곳을 다 정리하고 자느라 늦게 잤으나 10시~16시 동안의 정해진 시간동안 가고싶은 곳은 대략 10곳 이기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달렸건만... 첫 목적지는 뭐니뭐니해도 슈프림.. Supreme Court of Victoria.주로 항소심재판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색깔별로 층마다 법정이 있는게 흥미로웠다. green, red, blue. 굳이 이게 없어도 그냥 따라다녀도 상관없다. 둘째 날 되서 깨달은 사실. 다음은 Council House 2. 정부 몇몇 부서가 들어서 업무를 보는 오피스 빌딩이다.투어가이드께서 엄청나게 건물 자랑을 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이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건축부서 직원이었다.파사드를 이루고있는 접이식 목재 그늘, 액체관이 건물 온 천장을 둘러서 친환경 냉방을, .. 더보기
270713, The best weekend ever by far in Melbourne.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일어나 아침을 든든히 먹고 Open House Melbourne (7.27 ~ 7.28) 행사기간 중 투어참가를 위해 일찍 인포센터로 가서 티켓을 받았다.이미 줄은 길었고 원했던 카페투어는 실패하고 사운드워크 투어 티켓을 받았다.그리고 바로 Collingwood 에서 열리는 Swap Meet(자전거, 커피 프리마켓)으로 향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친구말에 의하면 9시부터 지만 8시쯤은 가야 득템 할 수 있다고 한다. 자전거 허브로 만드는 커피템퍼 참 영롱하다. 꼴나고가 겨우 $300. 이베이보다 거의 절반 가격이다.참 다행히 클래식로드는 큰 관심이 없다.. $600 에디먹스 오리지널 도장.. 이건 정말 가치가 있다. 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난걸까 허브도 잘 돌아간다. 말도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