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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1013, ROUGH DAYS / 멜버른 멜번 / Yeah, Very bloody fucking windy! 시티로드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다. 주말에 득템한 Lowe Alpine 로우 알파인 후리스를 입게 될 줄이야.멜번은 봄입니다. 제이크가 돌아왔다.회사 보험덕을 톡톡히 본다. 못나오는 날 급여도 받고 병원비도 받고 어서 메스라이프로 복귀하길. 오늘의 에피타이저 갈릭브레드 푸핫 모처럼 평일에 나가서 저녁을 먹었다.피쉬앤칩스 맛집은 아니고 그냥 보이는데로 갔다.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아름다운 Harmer Hall 하머홀 로비 메신저 친구가 추천해준 공연 Hofesh Shechter의 SUN멜버른에서 최초공연이라고한다. 멜버른의 혜택이라고.. 주저없이 티켓을 구매했다. 맨 왼쪽에 김예지 한국인 무용수도 있다. 날것의 움직임 끝내준다.정말 표현하기 힘들다... 더보기
14-151013, busy 월요일 아침에는 처음 잡이 9시 넘어서 뜨길래 1시간이나 집에서 쉬다 나와서 한가하다 보다 했는데 그 이후로 쉴틈이 없었다.. 제이크가 차 문에 치여서 손이다쳐서.. 2번째 병원신세지고 있어 더욱이 바쁜가 보다. 333 콜린스 노출엘리베이터 낫배드 비오는거봐 으... 리프트에서 챙기는거 반가운 한국 서적들.잡지 C3도 판다. ARCHITEXT 멜번 선수는 아닌거 같고 학교 체육시간 같다.. 조정배가 되게 비싸고 무겁다는데 열심히들 한다. 열심히 했으니...이제 스테이크도 질린다. 살이 너무 쪘다.후식으로 아이스크림대신 차를 마시자. 화요일은 날씨가 좀 괜찮네 멜번아트센터 박스오피스 멜번페스티벌 기간 공연 중 하나인 Hofesh Shechter 호페쉬 쉑터의 Sun. 아 이름 너무 어렵네. 댄이 갓댐굿이라.. 더보기
131013, Chadstone Shopping Center 채드스톤 쇼핑센터 멜버른에서 가장 큰 쇼핑몰중 하나인 채드스톤 쇼핑센터 교외지역에 있어서 못가겠다 싶었는데 지난번 자전거 타는 중에 셔틀버스를 목격했다.검색해보니 시티 - 채드스톤 왕복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고 이것마저도 일요일에 일찍일어나 가는게 귀찮았으나.. 오늘 날도 구리고 딱히 스케쥴도 없어 큰 맘먹고 향했다. 차려놓고 보니 시간없어 허겁지겁 먹느라 혼났다. 트램이 바로 와줘서 다행히 5분전 도착했는데 셔틀버스 있어야 할 곳에 마라톤이 진행중... 설마했는데 반대편에 있음 다행 너무커서 적응하는데 좀 걸린다. 이거 하고싶다.. 일요일 사람 많은것봐쇼핑도 힘들지.. 호주 멕시칸음식 프렌차이즈 매드맥스, 구즈만엔고메즈, 살사스 중 살사스가 가장 가격도 착하고 맛있다.쿠폰도 듬뿍 주니 다음에 또 찾을 수 밖에 멕시칸시즈닝.. 더보기
11-121013 Ordinary Fri and no ordinary night (Alleycat race 앨리캣 레이스) / 자전거 메신저 벌써 금요일뭐 그랬던것 처럼 일마치고 플래기에서 칠링하고 알렉스 집으로 향했다. 무려 그릴드 마이티멜번 버거를 사들고~토요일 앨리켓레이스 때문에 계속 술 적당히 마셔야지했는데 ... 워낙 약해서 조금마셔도 힘드네.... good morning #welivesinelevators Fed square Freebie by Infiniti busy in SAI Easiest job ever. In fact it was wrong job obviously. lunch sammich After work on the way back home stopped by this huge factory shop! copious Kangol hats You know it's friday. PEACE! For dinner taki.. 더보기
09-101013, it's going quickly.. 오늘은 자전거 메신저의 날이다.Messenger Appreciation Day 9-10날씨도 좀 구렸고 목요일이고 해서 뭐 딱히 파티나 그런건 없어서 아쉬웠지만 어쨋든 메신저의 날. 내일 마셔야지 뭐.시간이 정말 빠르네.오늘이 목요일 내일 벌써 불금이네 뭐가 어떻게 된거지.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생각해보니 군대랑 완전반대네. 뭐 때문일까 알렉스 클라식 엘리베이터에서 완전 올드스쿨 우리 동료들 다 적혀있네안드레 댄 알렉스 제인 나 제이크짬순으로 적었다. 아 자꾸 군대랑 엮이네.. ㅡ,ㅡ 오늘의 점심스팟도클랜즈 하버 봄맞이 트렘트레일 공사 중..한가운데 버크 / 엘리자베스가 막히니 쩝 바바리~ 요거트 타임 코크 타임 튜브재활용의 좋은 예 집에와서 냉동식품 섭취 새뮈취 NAB은행 본사에 있는 자전거수리.. 더보기
07-081013, NEW week again 새로운 한 주가 다시 시작되었다.시간 참 빨리 간다.. 거의 1달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쉽다... 하루하루 알차고 열심히 재밌고 즐겁게 보내야겠다.Safe Work 에서 휴식아침부터 괜히 쌀쌀하길래 시계봤더니 세이빙 데이타임이 어제부터 적용되었네 (섬머타임)... 뭔가 2% 부족해 점심 햇빛도 챙기고 절먼앁 스티브재밌는 놈 아니 유락키가 왜 거기있노 아무튼 잃어버린줄 알고 식겁했네. 다행.. 호주건축협회의 어여쁜 로고 집에와서 나름 특식 아 맛있어.. 화요일 임무.우리회사 가장 큰 클라이언트 중 하나인 코어스챔버스.아침 8시에 픽업하되 9시 이전에는 드랍하면 안되고 9시 땡하는 순간 최대한 빨리 배달할 것.스페셜 유닛만 하는 스페셜 임무를 맡게되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하는게 짜증나긴 하지만. 30.. 더보기
300713, a meesy day 아침부터 정신없었다.일이 너무 이른시간에 떠서 아침도 못먹고 나오고 게다가 PDA충전도 제대로 안되있어서 노배러티 상태..또 채널매니저(메신저에게 일을 부여해주는 일을 하고.. 메신저들과 가장 친한 본사 직원 ㅎ) 지미가 숙취인지 감기인지 아파서 데이오프를 했다.발만 동동구르다가 다짜고짜 우리 회사 자동차 드라이버들이 자주가는 빌딩 앞으로 가서 벤드라이버와 배터리 교체 완료. 벤드라이버들은 자동차에 충전기가 있으므로 이럴때엔 요로코롬 해결한다. 시리얼바를 먹어도 배가 너무 고파서 날씨 좋습니다.아침 저녁으론 춥지만 조금만 버티면.. 좀만 지나면 다시 또 추워지지만.. 세인트킬다 로드 빅토리아갤러리 사거리에서저 말을 타고 돌아다니는 이유는 뭘까 도클랜즈. 아름답지만 실상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게다가 이때.. 더보기
290713, A busy monday. 꿀 같은 주말이 끝나고 다시 월요일.내가 하는 일은 자전거 메신저(bike messenger or bike courier)를 하고있다. 5년 가까이 픽스드기어를 타는 나로썬 햇병아리 시절부터 이 직업이 하나의 롤모델이었고 현재 그 일을 하는 나로썬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 쉽게 우리나라 퀵서비스를 생각하면된다. 회사에서 회사로 서류전달이 보통 업무이다.집을 최근 시티로 이사해서 좀 느긋한 아침을 즐기고있다.일이 PDA에 뜨면 바로 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보통 주업무가 시티에서 이루어진다. 시티에 회사 건물이 모두 모여있기 때문에..) 어젯밤부터 비가와서 땅이 젖어있다. 좋지않지만 적어도 비는 그쳤다. 마의 언덕.. 101 Collins St 빌딩을 가야 할 때 한숨이 나오는 이유. SJB archite.. 더보기
280713, The 2nd day on Open House weekend. 전날 밤에 가고싶은 곳을 다 정리하고 자느라 늦게 잤으나 10시~16시 동안의 정해진 시간동안 가고싶은 곳은 대략 10곳 이기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달렸건만... 첫 목적지는 뭐니뭐니해도 슈프림.. Supreme Court of Victoria.주로 항소심재판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색깔별로 층마다 법정이 있는게 흥미로웠다. green, red, blue. 굳이 이게 없어도 그냥 따라다녀도 상관없다. 둘째 날 되서 깨달은 사실. 다음은 Council House 2. 정부 몇몇 부서가 들어서 업무를 보는 오피스 빌딩이다.투어가이드께서 엄청나게 건물 자랑을 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이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건축부서 직원이었다.파사드를 이루고있는 접이식 목재 그늘, 액체관이 건물 온 천장을 둘러서 친환경 냉방을, .. 더보기